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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민의힘 집권 여당 아닌 집권 야당처럼 행동˝: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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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민의힘 집권 여당 아닌 집권 야당처럼 행동"

김봉화 | 기사입력 2023/12/29 [14:57]

이재명 "국민의힘 집권 여당 아닌 집권 야당처럼 행동"

김봉화 | 입력 : 2023/12/29 [14:57]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국민의힘을 향해 "집권 여당이 아니라 집권 소수 야당 같은 그런 느낌이 든다"며 "국정을 책임진 집권 여당이 이런저런 국정 과제를 제시하고, 또 그에 반대 의견을 가진 야당을 설득해서 어떻게 반 발짝이라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들까 고민하는 것이 정상적인 모습" 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여당이 하는 일들을 야당이 반대 하거나 또는 다른 의견을 내기 때문에, 보통 야당에 대해서 발목 잡기라고 하는 프레임을 씌우는데 지금은 반대의 모습을 여당이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곧 여당이 야당 발목 잡는다는 소리가 나올 것이며 지금 실제로 그러지 않습니까? 여당이 하자는 것이 없고 오로지 여당이 하는 일이, 야당 하는 일 반대하고 퇴장하고 거부하고, 대체 정부여당은 대한민국의 미래에, 그리고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 무엇을 하자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어 현 정부의 인사 문제에 대해 "인사는 도대체 왜 하며, 정책은 대체 왜 내는 것인지  인사를 보면 선거용 명함 만들기로 국가 권력이 사유화 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국민이 맡긴 권력을 국민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권력이라 생각하고 자신만을 위해서 사용한다"고 꼬집었다.

 

또한 "집권 여당의 대표는 야당 비난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협조를 요청할 생각이 없다는 것으로 협치, 그런 것은 아예 마인드에 없는 것 같다"고 강조하며 "내년에는 생각을 좀 바꿔 내시고, 국정의 책임자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생각을 먼저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내가 국가를 위해서 국민이 맡긴 권력을 어떻게 사용할 지를 고민 하시기 바라며 어떻게 하면 야당을 설득해서 함께 갈지를 고민하고 우리도 집권 여당의 하고자 하는 일, 국가와 국민을 위한 일들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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