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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주 더불어민주당 원내 부대표 ˝이태원 참사 특별법 본회의 처리돼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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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주 더불어민주당 원내 부대표 "이태원 참사 특별법 본회의 처리돼야"

김봉화 | 기사입력 2023/12/28 [15:02]

유정주 더불어민주당 원내 부대표 "이태원 참사 특별법 본회의 처리돼야"

김봉화 | 입력 : 2023/12/28 [15:02]

▲ 유정주 더불어민주당 원내 부대표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유정주 더불어민주당 원내 부대표는 28일 "오늘 본회의에서는 지난 21일 처리되지 못했던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반드시 처리 되어야 하며 더 이상 늦어지면 안 된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는데 오직 정권 눈치 보기에 바쁜 국민의힘은 여전히 반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 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조정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왜 이토록 반대하는가 들여다보면 그 역시 정권 하수인 으로서의 맹목적인 충성이 아닐 수 없으며 진상 규명이 두려운 정권과 여당, 그토록 숨기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이러한 의문이 들수록 진상 규명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될 뿐" 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당은 자신들이 출퇴근 하는 국회 앞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 처리를 촉구하며, 오체투지를 한 유가족들과 생존자들의 외침은 들리지 않는단 말입니까? 유가족들은 내 아이가, 내 가족이 왜 이런 비극에 희생되었는지, 왜 이러한 참사가 일어났는지 알고 싶은 것"이라며 특별법 처리의 필요성을 거듭 주장했다.

 

또한 "그럼에도 가장 중요한 진상 규명 내용을 빼달라는 국민의힘의 아우성이 제정신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강추위에 무릎이 나가도록 오체투지를 하는 유가족을 보면서도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찬성 버튼 하나 누르지 못하는, 즉 손가락 하나도 내주지 못하는 정부 여당은 존재할 가치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 부대표는 "사람의 마음에도 이목구비가 있는데 참사를 겪은 유가족들의 마음은 얼굴에 드러나는 슬픔 이상의 표정을 안고 있으며 지독한 슬픔이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마음은 어떤 표정일까 종종 생각 해 보는데 그 대표적인 얼굴이 정치인 내지는 정부 인사, 검찰, 대통령의 얼굴이라면 참 참담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이 요구하는 쌍특검에 대해서도 악법이라는 낙인을 찍고 반대하고 있으며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이 만든 끔찍한 잣대는 언젠가 씻을 수 없는 낙인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반드시 쌍특검,이태원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 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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