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 서뭉사무소 전경     ©내외신문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오는 27일 서울사옥에서 '불법 공매도 방지를 위한 전산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유관기관, 업계, 학계, 개인투자자 등 시장참여자가 균형 있게 패널로 참여해 주제별로 열린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제는 크게 2가지로 △불법 공매도 차단을 위한 전산화, △기울어진 운동장 해소방안(담보비율, 상환기간 등)이다.

이날 토론회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토론 방식은 패널 간 자유토론(열린토론)으로 진행되며, 원활한 토론 진행을 위해 현장 참석은 사회자, 패널, 사전등록 언론사로 제한하되,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불법 공매도 차단과 기울어진 운동장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장의 건전성을 제고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