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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이틀째 두문불출..곧 거취표명 결단 할 듯

김봉화 | 기사입력 2023/12/13 [14:49]

김기현 이틀째 두문불출..곧 거취표명 결단 할 듯

김봉화 | 입력 : 2023/12/13 [14:49]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13일 이틀째 공식 일정 없이 잠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르면 오늘이나 내일 자신의 거취를 밝힐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 혁신위원회 해산과 장제원 의원의 불출마 선언 등이 이어 지면서 김기현 당 대표의 사퇴론도 확산되자 김 대표는 이틀째 공식 일정없이 두문불출 하며 자신의 거취를 고민 중인 것으로 보여진다.

 

김 대표는 전날 연탄 배달 봉사활동 일정을 취소하고 국회 당 대표실이나 의원회관에 출근하지 않고 극소수 측근과 만나 자신의 거취를 의논한 것으로 일려지고 있으며 자택에 귀가하지 않고 깊은 장고에 돌입한 것으로 보여져 곧 결단을 밝힐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편 당내에서 김 대표를 향해 공개적인 사퇴 요구가 분출하는 상황에서 내홍이 외부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으며 김 대표는 전날 구자근 당 대표 비서실장을 비롯한 일부 측근들과 접촉하며 거취 문제에 대한 여러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 안팎에서는 김 대표가 14일 최고위원회의 전까지 어떤 식으로든 입장을 밝히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 이르면 오늘 오후에 거취 표명이 나올 수 있을거란 추측도 나오고 있으며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귀국하는 오는 15일 전에 어떤 방향으로든 결단을 내릴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 대표 사퇴가 필요하다고 보느냐'고 묻자 "제가 그 질문에 답을 드릴 수 있는 입장은 아니며 대표께서 여러가지 고민하고 계시지 않겠나"라고 말을 아꼈다.

 

국민의힘 당 내에서 김 대표의 사퇴론과 유지론이 상반되고 있다.일부 초선 의원들이 김기현 대표 체제가 이어져야 한다는 반면 김 대표의 사퇴를 주장하는 중진 의원들과 총선을 앞두고 당 쇄신을 위해 비대위로 가야 한다는 의견이 분출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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