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이번 전달식에서 전국 12개 장애인거주시설에 총 12대의 미니멀 특장차량이 전달됐다. 미니멀 특장차량은 휠체어 리프트를 장착한 소형차량으로,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재단은 2021년부터 매년 약 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한장협을 통해 미니멀 특장차량을 지원하는 배리어프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준식 이사장은 “이번 특장차량 전달이 장애인의 자유로운 지역사회 활동과 이동 편의성 제고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석왕 회장은 “장애인의 지역사회 이동권 보장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수적이다”며 “금융산업공익재단의 지원으로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더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은 우리나라 최초의 산업단위 노사공동 공익재단으로 2018년 10월 설립되었으며, 금융노조 10만 조합원과 33개 금융기관이 공동 조성한 기금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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