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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메이저 주류사와 손잡고 전통주 수출지원…19개 제품 수출 성사: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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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메이저 주류사와 손잡고 전통주 수출지원…19개 제품 수출 성사

- 20일, 제1회 주류 정책 세미나 및 수출 주류 시음회 개최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3/11/20 [17:06]

국세청, 메이저 주류사와 손잡고 전통주 수출지원…19개 제품 수출 성사

- 20일, 제1회 주류 정책 세미나 및 수출 주류 시음회 개최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3/11/20 [17:06]

▲ 20일 김창기 국세청장이 주류정책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사진 왼쪽부터) 최재봉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김창기 국세청장 , 막걸리수출협의회 박성기 회장, 김태호 국세청 차장(사진제공=국세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메이저 주류사와 협업해 전통주 수출을 지원하는 ‘K-SUUL 프로젝트를 추진해 9개 업체의 수출을 성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우수한 전통주를 생산하고도 인프라 부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세청은 하이트진로, OB맥주, 국순당, 롯데칠성음료 등 메이저 주류사들의 글로벌 유통망과 마케팅 노하우를 활용해 전통주 수출을 돕고 있다.

 

현재까지 K-SUUL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 중국, 뉴질랜드 등 10여 개국에 19개 전통주 제품이 수출됐다. 대표적인 수출 사례로는 장수오미자주, 금산인삼주, 25, 추사애플와인, 국화주, 선운산복분자 등이 있다.

 

국세청은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수출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세청과 메이저 주류사 간 수출지원 MOU를 체결하고, 국민공모를 통해 선정한 K-SUUL 브랜드를 활용해 해외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

 

이와 함께, 국세청은 수출 희망 기업을 위한 교육도 시행하고 있다. 지난 1120일에는 수출 전문가를 초빙해 수출 희망 40개 업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주류 수출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수출 희망 업체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강화하고, 국세청 홈페이지에 K-SUUL 코너를 개설해 수출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우리 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낡은 규제 개선과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산주류 기준판매비율 제도 시행, 전통주 주세신고 간소화, 향료 첨가 시 막걸리 세부담 개선 등을 통해 전통주 제조·수출의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지금은 국민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우리 술 경쟁력 강화에 방점을 찍어야 할 때라며 우리 술이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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