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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2023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2조 9779억원 기록: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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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2023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2조 9779억원 기록

- 경기둔화 우려에도 견조한 실적 유지
- 선제적 충당금 적립에도 그룹 기준 전년 동기 대비 4.2%(1201억원) 증가, 3분기 9570억원 시현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3/10/27 [15:09]

하나금융그룹, 2023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2조 9779억원 기록

- 경기둔화 우려에도 견조한 실적 유지
- 선제적 충당금 적립에도 그룹 기준 전년 동기 대비 4.2%(1201억원) 증가, 3분기 9570억원 시현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3/10/2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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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금융그룹 CI(제공=하나금융그룹)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2023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29779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수치로 경기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그룹의 3분기 누적 핵심이익은 이자이익(67648억원)과 수수료이익(13825억원)을 합한 814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특히, 비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5.5%(9443억원) 급증하며 그룹의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그룹은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하여 3분기 누적 선제적 충당금 3832억원을 포함한 총 12183억원의 대규모 충당금을 적립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5%(6239억원) 증가한 수치로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확보했다.

 

그룹의 자산건전성은 우수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3분기 말 기준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6%, 연체율은 0.46%이며 NPL커버리지비율은 167.6%이다. 또한, 그룹의 BIS비율 추정치는 15.26%, 보통주자본비율 추정치는 12.74%로 충분한 자본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27664억원을 기록하며 그룹 실적을 견인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한 수치로, 우량자산 중심의 대출 성장과 비이자이익 증가에 힘입었다.

 

비은행 관계사도 선전했다. 하나캐피탈은 1910억원, 하나카드는 1274억원, 하나자산신탁은 656억원, 하나생명은 17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각각 시현했다. 하나증권은 당기순손실 143억원을 기록했다.

 

하나금융그룹 이사회는 주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고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 3분기 주당 600원의 현금배당을 하기로 결의했다. 이는 배당의 가시성과 지속성 제고를 위해 분기 배당을 정례화한 결과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자본여력과 안정적인 자산건전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하고, 글로벌 금융시장을 선도하는 초우량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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