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대전유성경찰서 유명 웨딩업체라 믿고 계약했는데... 잠적했던 웨딩스튜디오 대표 구속:내외신문
로고

대전유성경찰서 유명 웨딩업체라 믿고 계약했는데... 잠적했던 웨딩스튜디오 대표 구속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3/10/17 [15:33]

대전유성경찰서 유명 웨딩업체라 믿고 계약했는데... 잠적했던 웨딩스튜디오 대표 구속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3/10/17 [15:33]

 


[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SNS 등을 통해 예비신혼부부 상대로 웨딩촬영 서비스를 제공해 주겠다고 속여 피해자 8명으로부터 13백만 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40대 유명 웨딩스튜디오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유성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피의자 A (, 40)를 검거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228월경부터 SNS 등을 통해 웨딩촬영 상담 요청한 피해자들을 상대로 웨딩촬영 시 서비스로 사진·액자·앨범 등을 제공해 주겠다고 속여 계약금 등 13백만 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227월경부터 동업업체에게 투자한 금액을 돌려주는 조건으로 웨딩스튜디오를 단독 운영하기 시작하였으나 월세조차 낼 수 없을 정도로 경제적 상황이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A 씨는 폐업 이후에도 범행을 지속해 왔으며, 이를 알지 못한 피해자들은 촬영서비스, 물품 등을 제공한다는 말에 속아 피해는 지속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고소장을 접수 관내 동일 피해 고소장이 여러 건 접수된 것을 확인 후 수사에 착수하여 사건 접수 3개월 만에 피의자 A 씨를 검거하였다.

 

또한, 추가 고소가 다수 접수되어 고소인 조사를 진행하는 등 정확한 피해 규모를 확인하는 한편, 다른 피해가 더 있는지에 대한 여죄 수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관계자는 이름이 있는 업체라는 말만 믿고 계약을 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유사한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웨딩 상품 계약 시 주의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