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성수)은 5일 오전 301강의실에서 해양경찰청 수사기획과 하태영 총경을 초청, 간부후보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해양경찰 미래비전'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교육생들에게 해양경찰 임무의 다양성과 큰 역할,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해양경찰로서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강은 ‵해양경찰 제대로 알기 7가지 에피소드', ‵해양경찰법 그것이 알고싶다' 등 1~3부 테마로 나뉘어 진행했다.

하태영 총경은 1부 강의를 통해 해양경찰을 ▲직원들과 국민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해양경찰 ▲일한 만큼 보상받는 조직 등 7가지로 소개하며 해양경찰 선택은 인생 최고의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양경찰법 그것이 알고 싶다'라는 주제로 ▲해양경찰법 제정을 위한 위기 극복 과정 ▲해경의 긍정적 변화를 통한 국민 신뢰도 향상 등 꿈을 꾸면 이루어지는 조직의 위상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팩트풀니스를 통한 조직현안과 쟁점이해' 라는 테마로 ▲10가지 극적인 본능 및 해경관련 쟁점 분석 ▲조직의 위기 대응능력 등을 통한 올바른 관점 같기, 해경조직의 미래 비전 제시로 새롭게 시작하는 신임경찰관들에게 꼭 필요하고도 마음에 새길 수 있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강의를 들은 한 교육생은 “해양경찰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자부심이 생겼다” 며 “앞으로 애정을 가지고 조직과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멋진 해양경찰이 되겠다” 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