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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과 사람을 잇는 ‘詩가 흐르는 마을’ 개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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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과 사람을 잇는 ‘詩가 흐르는 마을’ 개최

강남구립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에서

조기홍 | 기사입력 2023/09/27 [12:03]

마을과 사람을 잇는 ‘詩가 흐르는 마을’ 개최

강남구립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에서

조기홍 | 입력 : 2023/09/27 [12:03]

 

[내외신문] 조기홍 기자 = 지난 9월 23일 강남구립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에서는 한국작가협회 서울강동지부, 나래PBL교육연구소와 강남구립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에서 후원하는 제4회 BOOK소리 힐링 낭독회가 <마을 인문학, 마을과 사람을 잇다, ‘詩가 흐르는 마을’>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나래PBL교육연구소는 사람들과 더불어 서로의 변화와 성장을 촉진하는 그림책과 프로젝트 교육연구소다. 이곳에서는 ‘나도 동화작가’, ‘그림책 제작’, ‘그림책 발문’, ‘그림책 프로젝트’, ‘낭독회’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가지고 참여자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힐링낭독회를 이끌어가는 남궁기순 소장과 권숙희 교수는 오디오나레이터 전문가 과정을 마치고 선한 영향력을 나누고 싶어 ‘힐링낭독회’를 만들었다. 내달 1일에 다시 시작되는 제13회 ‘힐링낭독회 50일 프로젝트’는 50일 동안 나를 위한 기적을 만든다. 매일 15분, 책 낭독으로 삶을 치유하고, 경청과 감사의 마음을 배우면서 성장한다. 이것이 바로 낭독의 힘이다. 또한 이러한 경험이 계기가 되어 시낭송, 유튜브, 책 낭독, 성경낭독 등 다양한 콘텐츠에 도전하는 회원이 늘어나고 있음은 낭독회를 주관하는 사람으로서 보람이 아닐 수 없다.

 

이번 제4회 BOOK소리 힐링낭독회는 시가 테마였다. 가을은 한 편의 시에도 감동이 느껴지는 계절이다. 시를 목소리에 담아내는 일은 세상에 온기를 더하는 일이다. 우리가 잊고 있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만나는 시간이다. 주부, 시인, 낭송가, 배우, 작가, 동화구연가, 유튜버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분들이 참여했다. 다양한 분들이 만들어 내는 시의 울림이 기품있는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 초가을 하늘을 가득 채웠다. 

(글 나래PBL교육연구소 연구교수 권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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