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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경찰서 전국 금은방 돌며 수천만원대 귀금속 훔친 40대 女 구속: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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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경찰서 전국 금은방 돌며 수천만원대 귀금속 훔친 40대 女 구속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3/09/26 [15:24]

대전동부경찰서 전국 금은방 돌며 수천만원대 귀금속 훔친 40대 女 구속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3/09/2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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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국의 금은방 등 45개소를 돌아다니며 6천여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상습으로 훔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대전 동부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피의자 A (, 44)를 검거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3. 4. 27.부터8. 16. 경까지 전국을 돌아다니며 45회에 걸쳐 6천여만 원 상당의 귀금속 등을 상습으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를 추적 중 서울, 경주, 대구, 부산, 광주, 부산, 목포, 포항 등에서 범죄가 확인되었고 전국의 형사가 피의자를 추적 중 임을 확인, CCTV 1,050, 등 열차 고속버스 하차지점 추적을 통해 대전의 한 찜질방으로 들어간 피의자를 검거하였다.

 

A 씨는 올해 1월경 교도소 출소 후 일정한 직업과 주거가 없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훔친 귀금속을 되팔아 모텔과 찜질방을 돌아다니며 도피생활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A 씨는, “교도소 출소 후 책 1권을 훔치다가 들켜 경찰서 출석요구를 받게 되자, 어차피 구속될 것 같다는 생각에 대범하게 절도 행각을 벌이게 되었다고 진술했다.

 

또한 A 씨는 금은방에 진열된 18K, 14K 귀걸이는 값이 나가지 않아 귀금속점에서도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아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귀금속점에서도 피해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피해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해도 피해금액이 적어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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