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전중부경찰서는 다액절도 혐의로 피의자 A 씨를 인천 부평구 한 노상에서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8. 3. 23:00경 대전 중구 대종로 소재 한 빌라 출입문을 드라이버로 파손하고 침입하여 1억 1천2백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대전 IC를 통해 서울 양재 IC통과 내역을 확인 후 피의자 차량에 대한 계속적인 동선 추적을 통해 끈질긴 잠복수사 끝에 귀가하는 피의자를 검거하였다.
A 씨는 범행 전·후 택시 등 여러 교통수단을 번갈아 이용하는 치밀함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중부경찰서는 검거 당시 압수한 현금 200만 원 상당과 장물 처분처, 공범관계 수사를 계속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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