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또래 살인 범행 수일 전 온라인 중고거래 앱을 통해 알게 된 A 씨(20대, 여)를 부산 북구 소재 한 산책로로 유인해 살해하려 하였으나 주변에 행인들이 지나다니는 등 이유로 예비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피의자는 같은 중고거래 앱을 통해 알게 된 B 씨(10대, 남)를 살해하려고 채팅을 통해 유인하였으나, 부자연스러운 채팅 내용에 의심을 품은 B 씨가 범행 장소로 나오지 않아 예비에 그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피의자의 인터넷 게시글, 채팅 기록 등을 통해 피해자 인적 사항 확인 후 피해 진술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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