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업소 11곳 적발- 집중호우 틈타 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중대위반 8곳 검찰송치예정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6월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집중호우를 틈탄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공공수역 유입 우려 사업장 28개소에 대해 집중 단속한 결과, 위반업소 11개소를 적발했다.
주요 단속 사항은 ▲공공수역 환경오염행위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여부 ▲폐기물 불법 투기 등이다.
실제 광산구 A씨(개인)는 트랙터 운전 미숙으로 드럼통을 들이받아 유류 200리터 중 일부를 공공수역(농수로)에 불법 유출했고, 북구 B사업장은 폐기물처리신고 변경 미이행 등 위반 행위가 적발됐다.
광주시는 위반 사업장 6곳의 행정처분 대상은 관할 자치구로 통보하고, 중대 위반사항이 드러난 8곳에 대해서는 광주시가 자체 수사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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