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전북도] 중국 관광객 유치 총력 “유커를 잡아라”:내외신문
로고

[전북도] 중국 관광객 유치 총력 “유커를 잡아라”

김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3/08/18 [12:08]

[전북도] 중국 관광객 유치 총력 “유커를 잡아라”

김누리 기자 | 입력 : 2023/08/18 [12:08]

전북도는 중국 정부의 한국 단체관광 전면 허용에 따라 중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강화에 힘쓴다.

 

도는 지난 10일 중국 정부의 중국인 방한 단체관광 전면 재개 발표에 따라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전북문화관광재단, 국제문화교류진흥원, 중국전담여행사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책회의를 갖고 유치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전북도는 내달 15~17일에 열리는 ‘상하이 K-관광 로드쇼’에 참가, 전라북도 관광홍보관 운영 및 관광상담회 개최를 통해 중국 최대 연휴인 국경절 연휴(9.29~10.6) 대비 본격적인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이달 말에는 중국 예술분야 대표단(20여 명), 12월에는 산둥성 교육 관계자(70여명)의 전북관광 팸투어를 진행하여 이후 대규모 단체관광을 유치하는데 전초전으로 삼을 예정이다.

 

11월에는 중국 시안, 청두 등 신(新) 1선 도시*를 타깃으로 중국 현지 ‘전북관광 페스타’를 열고 관광교류 협약체결, 전북 관광상품 설명회 및 현지 여행업계 대상 기업 간 거래(B2B) 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1선도시 :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선전, 新1선도시 : 추후 1선 도시가 될 가능성이 큰 경쟁력 있는 도시로 청두, 충칭, 항저우, 시안, 쑤저우 등 15개 도시가 해당

 

아울러 중국 주요 소셜미디어인 웨이보, 틱톡 등에 전북 관광자원 소개와 중화권 온라인 여행 플랫폼인 한유망에 관광상품 홍보 등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전북을 방문하는 중국인들의 결제 편의 도모를 위하여 도내 사후면세점에서 알리페이, 위쳇페이등 간편결제 시스템을 연동하여 관광 수용태세도 개선할 계획이다.

 

도는 중국의 바닷길, 하늘길 재개·증편에 따라 군산 석도페리, 무안공항 등과 협력하여 전북 관광상품 개발 및 판매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도내 중국 전담여행사는 한식, 한옥, 한복, 태권도 등 전북에 특화된 한류자원을 활용하여 중국인 트렌드에 맞는 전북관광상품 개발 및 판매를 통해 단체여행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2019년 한 해 전북을 찾은 해외 방문객 246만 명 중 중국 관광객은 101만 명으로 41%인 1위*를 차지하였다. 이에 전북도는 중국 단체관광 재개를 대비해 지난 3월부터 중국 산둥성 및 쓰촨성 현지에서 관광설명회 및 간담회를 5회 개최하였고, 5월에는 산둥성 문화‧체육 관련 대표단이 직접 전북을 방문하여 청소년 문화교류 및 태권도 관련 관광상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9년 전북 방문객 수 : 중국 1,014천명(41.4%), 태국 287천명(11.7%), 미국 160천명(6.5%), <출처 :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천선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중국인 방한 단체여행 재개로 인해 전라북도 관광산업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더 많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전북을 방문해 전라북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기자 사진
시민포털 쇼핑,소상공인 환경 관련 뉴스 담당하고 있습니다
시민포털 김누리 기자입니다
시민포털은 지역언론, 지역경제 살리기, 지방언론 살리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