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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 호러 <미드소마><곡성> 이어 <나이트사이렌>이 온다! 올 여름 가장 기묘한 공포 속에 갇힌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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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 호러 <미드소마><곡성> 이어 <나이트사이렌>이 온다! 올 여름 가장 기묘한 공포 속에 갇힌다!

- 포크 호러 장르 대표 영화 <미드소마> <곡성> <랑종> 그리고 올여름 놓쳐선 안 될 NEW 포크 호러! <나이트사이렌>까지!

조동현 | 기사입력 2023/07/30 [14:41]

포크 호러 <미드소마><곡성> 이어 <나이트사이렌>이 온다! 올 여름 가장 기묘한 공포 속에 갇힌다!

- 포크 호러 장르 대표 영화 <미드소마> <곡성> <랑종> 그리고 올여름 놓쳐선 안 될 NEW 포크 호러! <나이트사이렌>까지!

조동현 | 입력 : 2023/07/30 [14:41]

[내외신문 =조동현 기자] 유령이나 연쇄살인마 대신, 외부로부터 고립된 폐쇄적인 집단의 맹목적인 히스테리와 집단적인 광기가 공포 요소로 전 세계적으로 호러 영화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포크 호러(Folk horro) 영화가 등장하며 신선한 공포를 선사한 <미드소마>, <곡성>, <랑종>에 이어 올여름 가장 기묘한 공포를 느낄 수 있는 <나이트사이렌>8월 개봉을 앞두고 공포 마니아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나이트사이렌>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 풍경소리]

포크 호러는 순박하고 친절해 보이는 사람들을 만나고 시간이 갈수록 감추어진 이면을 마주하며 공포를 선사, 특히 집단적인 종교의식이나 미신 등이 등장하며 폐쇄적 집단의 광기를 그려낸 영화들이 최근 공포 영화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먼저, 포크 호러의 전형적인 특징은 지닌 영화 <미드소마>는 어두운 밤이 사라진 백야 기간에 열리는 스웨덴 축제를 모티브로, 불행한 사건으로 인해 큰 슬픔에 빠진 주인공이 친구의 초대를 받아 스웨덴의 작은 마을에 방문하면서 겪는 일들을 담았다.

 

을씨년스러운 토속적인 공포를 선사하며 큰 화제를 모은 <곡성>은 낯선 외지인이 곡성시에 나타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연쇄 살인 사건에 발칵 뒤집힌 마음을 다루며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랑종>은 태국 이산 지역의 배경으로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가족에게 벌어진 미스터리한 현상을 그린 작품으로 세 영화 모두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갖춰 대중들을 열광하게 했다.

 

여기에 오는 8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새로운 포크 호러 영화의 화제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나이트사이렌>은 비밀을 안고 외딴 고향 마을로 돌아온 그녀가 어린 시절에 죽은 동생의 진실을 찾아내면서 폐쇄적인 마을의 집단적인 미신과 광기의 폭력을 마주하는 파격적인 스토리와 독창적인 비주얼의 포크 호러 영화로 영화 <필시>로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및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세간의 찬사를 받고 있는 테레자 느보토바 감독의 두 번째 장편 극영화이다.

 

<나이트사이렌>은 어린 시절 지울 수 없는 트라우마를 안고 슬로바키아 외딴 산골 마을인 고향으로 돌아온 샤를로타의 이야기를 그리며 오랜만에 돌아온 고향은 반가움보다는 마을 사람들의 곱지 않는 시선과 마을 남자들의 적대감으로 긴장감 속에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급기야 마을 동물들이 병에 걸리기 시작하면서 마을 외곽에 사는 집시 여성 오틸라가 샤를로타의 영혼에 마법을 걸었다는 의심을 하기 시작하면서 긴장감이 높아진다.

 

7개 챕터로 구성된 <나이트사이렌>은 중세 시대의 신화와 미신에 따라 살고 있는 폐쇄적인 외딴 산골 마을을 배경으로 가부장적 여성 혐오의 집단 폭력과 이에 저항하는 여성의 이야기를 독창적인 비주얼로 완성하여 포크 호러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재해석이 돋보이는 영화로 평가받으며 제75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오늘의 작가부문에서 황금표범상을 수상하였고, 55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오피셜 판타스틱 감독상 특별언급, 여우주연상 특별언급, 장편부문 멜리스상을 수상하며 해 올여름 절대 놓칠 수 없는 공포 영화로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포크 호러 장르에 대한 신선한 접근이 돋보이는 작품이자 올여름 놓쳐선 안 될 필람 영화 <나이트사이렌>은 오는 8월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시놉시스

 

마녀, 비밀을 안고 고향에 돌아오다!

마을 사람들의 날선 시선과 적대감 속에

동물들이 죽고 기괴한 사건이 잇따른다.

저주를 부르는 마녀로 내몰리는 그녀가

어린 시절에 죽은 동생의 진실을 찾아내면서

숨겨진 마을 사람들의 광기와 마주하는데

기묘한 마을에 갇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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