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박현영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이혜경 의원(새누리, 중구2)은 4월 11일 중구 구민회관에서 개최된 (사)한국문화예술발전위원회 창립총회에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는 문화예술에 관심이 높은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를 시작으로 새누리당 중구 당원협의회 지상욱 위원장, 최창식 중구청장, 문화유산국민신탁 김종규 이사장, (사)한국사립박물관협회 김재환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사)한국문화예술발전위원회 김국권 회장과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서울시의회 이혜경 의원의 창립총회 인사말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사)문화예술발전위원회는 다양한 한국의 전통 공연과 전시를 통하여 우리의 전통 문화예술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격월간지 ‘문화나들목’을 창간하여 위원회의 각종 소식도 전할 예정이다.

(사)문화예술발전위원회에서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이혜경 의원은 “조선의 선비문화, 남사당놀이패의 놀이 등 가장 한국적인 것들을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이것들을 발전, 계승시키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어 한국의 문화를 세계화 하는 데 큰 역할을 해보고 싶다.”며 “나이와 장르, 성별에 관계없이 문화와 예술을 예찬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문화예술발전위원회에서 자연과 인생, 사람의 향기를 담고 싶다. ‘비주류에서 제도권’으로 그것이야말로 (사)문화예술발전위원회가 나아가야 할 지표가 아닐까 한다”고 인사말을 전하였다.

12개의 문화예술단체가 모인 (사)한국문화예술발전위원회는 창립총회를 통하여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리며, 오는 5월 금보성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발전기금마련 바자회를 통하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