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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권도형 어디로 올까? 몬테네그로 재판에 관심 집중: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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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권도형 어디로 올까? 몬테네그로 재판에 관심 집중

김누리 시민기자 | 기사입력 2023/04/22 [07:49]

테라 권도형 어디로 올까? 몬테네그로 재판에 관심 집중

김누리 시민기자 | 입력 : 2023/04/22 [07:49]

▲ 사진=연합뉴스 제공)    

 

가상화폐 '테라'와 '루나' 폭락 사태의 주요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와 측근인 한모 씨가 몬테네그로에서 여권 위조 혐의로 기소되어 구금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이들은 도주 우려가 있으며, 권 대표는 테라와 루나 폭락 사태 이후 11개월 동안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가 지난달 검거됐다고 한다.

 

권 대표는 테라와 루나가 동반 폭락할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알고도 투자자들에게 알리지 않은 채 지속해서 발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번 재판은 5월 11일 열릴 예정이며, 한국과 미국은 몬테네그로 당국에 권 대표의 범죄인 인도를 청구하고 있다. 

 

권 대표는 가상화폐 '테라'와 '루나'가 동반 폭락할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알고도 투자자들에게 알리지 않은 채 지속해서 발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테라와 루나는 한때 가상화폐 시가총액이 세계 10위 안팎까지 오르며 승승장구했지만 지난해 5월 불과 나흘 만에 99.99% 폭락하며 휴지 조각이 됐다.

 

당시 증발한 테라·루나의 시가총액은 50조원에 달한다.

 

권 대표는 테라·루나 폭락 사태 이후 11개월 동안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가 지난달 23일 포드고리차 국제공항에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행 비행기에 탑승하려다 검거됐다.

 

당시 수사 당국은 그가 위조 여권을 갖고 있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우리나라와 미국은 몬테네그로 당국에 권 대표의 범죄인 인도를 청구하며 신병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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