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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창윤 의원,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관련 서울시 공무원 특강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3/28 [19:50]

우창윤 의원,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관련 서울시 공무원 특강

편집부 | 입력 : 2015/03/28 [19:50]


?‘명품 도시 서울을 위한 새로운 시각의 필요성 제기’

?‘유니버샬 디자인, 함께하는 세상 만들기’

 

[내외신문]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우창윤 의원은 26일 오전 서울시청 3층에서 서울시 장애 관련부서 팀장급 공무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 의원 본인이 세계를 경험하며 장애인 편의시설을 연구한 선진 사례를 강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의는 우창윤 의원이 살아오며 경험했던 다른 나라의 장애인 편의시설에 관련한 사진들을 직접 수집하여 우리나라와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공공시설의 화장실, 건물 초입의 계단부터 보도의 볼라드, 점자블록, 장애인 주차장까지 일반 시민들은 불편함을 잘 느끼지 못하지만 장애인들에게는 큰 장벽처럼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을 사진을 통하여 명쾌하게 설명하였다.

 

강의의 핵심은 선진 사례를 연구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천만 시민의 도시 서울을 만들어가자는 것이었다. 새로운 시각이란 선진 사례를 통해 현재 우리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것은 물론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의 관심과 배려를 뜻한다.

 

우창윤 의원은 강의를 마무리 하며 관련 공무원들에게 “타국 장애인 편의시설의 좋은 예는 타산지석으로 삼아 적극적으로 서울시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였고, “본인 역시 명품 도시 서울을 위해 유니버샬 디자인으로 함께하는 세상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 의원은 “명품도시가 되는 선행 조건은 무장애 도시 건설 이전에 서울시민 모두가 장애인에 대한 배려를 실천하는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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