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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의원, “저가 담배 검토는 정책 신뢰를 무너뜨리는 소탐대실”

노춘호 | 기사입력 2015/02/24 [20:05]

하태경 의원, “저가 담배 검토는 정책 신뢰를 무너뜨리는 소탐대실”

노춘호 | 입력 : 2015/02/24 [20:05]

- 저가 담배 검토는 정책 신뢰를 무너뜨리는 소탐대실

- ‘당·정·청 정책 조정협의회’ 의 시원한 소통을 기대

 

[내외신문= 노춘호 기자]새누리당 쇄신 의원모임< 아침소리>는 (2월 23일) 오전 주례 회의를 갖고,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 인원은 김영우, 강석훈, 박인숙, 이이재, 하태경 의원 등 5명이다.

 

하태경 의원은 저가 담배 검토는 정책 신뢰를 무너뜨리는 소탐대실로 건강을 명분으로 담배 값을 인상했는데, 지금에 와서 저가 담배에 대해 논의를 하는 것은 끽연을 하는 시민들의 민심을 우려 국회의 신뢰를 떨어트리는 결과를 초래 할 거라 비판했다.

 

김영우 의원도 “정책은 일관성 있어야 하고, 나쁜 정책보다 더 나쁜 정책은 일관성 없는 정책이라며, 이런 임기응변식 정책으로는 국민에게 신뢰를 받을 수 없으니, 정책을 만들 때 좀 더 신중을 기했어야 한다“ 고 말했다.

 

이어 박인숙 의원과 강석훈 의원도 “저가담배 도입은 건강 때문에 담배 값 인상을 한 것이 아니라는, 스스로 거짓말을 자인하는 꼴과 같다”고 했다. 또 “담배 논란을 보는 국민들의 시각은 이 정책이 당에 의해 추진 된 건지 정부의 주도하에 추진 된 것인지 구별 짓지 않고 하나로 본다는 것을 각인해야 한다“ 며, ”당정이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면 국민들은 정책 일관성이 없다고 이해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당정관계를 만들어야 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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