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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범행지 다시 턴 휴대폰 매장 상습털이 10대 5명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2/31 [10:06]

이전 범행지 다시 턴 휴대폰 매장 상습털이 10대 5명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4/12/31 [10:06]

 

[내외신문=정해성 기자]대전동부경찰서(서장 신희웅)에서는, 31일 심야 휴대폰 매장의 출입문을 흔들어 제끼는 방법으로 열고 들어가 휴대폰을 절취한 A군(18세)등 5명을 긴급체포하여 이중 2명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 5명은 지난 12월 27일 01:46경 대전 동구 ○○동 소재 한 휴대폰 매장에 침입하여 진열대 및 보관함에 있던 휴대폰 10대 700만원 상당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들은 같은 날 02:35경 대전 중구 ○○동 소재 ○○휴대폰 매장에서 같은 방법으로 침입하였으나, 휴대폰이 없어 미수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A군은 지난 2월 4일 대전 동구 용전동, 성남동, 선화동, 대흥동에서 발생한 휴대폰매장의 절도사건의 주범으로 소년원에서 만기 출소 후 후배들을 끌어들여 이전 범행시 휴대폰이 많이 나온 것을 알고, 같은 매장을 선택하여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CCTV 분석으로 이전에 다른 범죄로 입건된 전력이 있는 피의자 B군을 발견하고 이들의 은신처를 급습 전원 검거하는 한편, 피해품 전부를 회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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