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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양경비안전서, 2015년 선상 해맞이 행사 안전관리 대책 추진

강봉조 | 기사입력 2014/12/30 [14:48]

태안해양경비안전서, 2015년 선상 해맞이 행사 안전관리 대책 추진

강봉조 | 입력 : 2014/12/30 [14:48]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황준현)는 오는 1일 개최될 2015년 선상 해맞이 행사를 대비해 해상교통로 확보와 이용객 편의를 위한 선상 해맞이 행사 안전관리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금번 선상 해맞이 행사는 충남 태안군 영목항 앞 해상에서 영목항과 원산도 구간을 운항하는 유람선 뉴패밀리호(53톤, 정원 203명)에 약 100여명의 인원이 승선해 해맞이 행사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태안해경은 지난 18일 뉴패밀리호에 대해 항해장비 점검 및 인명구조장비 비치 관리실태, 통신기 작동 상태 등을 점검하고 종사자 대상으로 결빙추락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행사 당일인 1일에는 행사가 종료될 때까지 태안해경서에 상황관리본부를 운영하고 현장중심 안전관리를 위해 선착장에 경찰관을 배치하는 한편 행사 선박에 경찰관이 승선해 안전항로 및 속력 유지 등 위험요인을 차단하고 주변해역에 경비함정과 122구조대를 배치해 해양사고 대비 긴급 대응 체제를 구축 할 예정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2015년 선상 해맞이 행사를 앞두고 철저한 안전대책 시행으로 행사 기간 동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선상 해맞이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광객들의 자발적인 질서 유지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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