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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경찰, 심야 특가법 상습절도 행각을 벌인 10대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2/23 [10:38]

천안동남경찰, 심야 특가법 상습절도 행각을 벌인 10대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4/12/23 [10:38]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천안동남경찰서는, 23일 심야에 유치원, 미용실 및 차량 출입문을 가위 등을 이용 시정장치를 해제하고 들어가 현금, 귀금속, 노트북 등을 총 32차례에 걸쳐 상습으로 절취한 윤모(19세)를 특가법(절도)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윤모는 지난 9.월 29일 01:00경 천안시 동남구 ○○로 소재 모 유치원 출입문을 가위로 밀어 넣는 방법으로 시정장치를 해제하고 들어가 사무실 서랍 안에 있던 현금 60만원, 상품권 40만원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피의자는 같은 방법으로 총 32회에 걸쳐 도합 1500만 원 상당의 재물을 절취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가 모텔 등지를 옮겨 다니며 생활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관내 모텔 밀집지역에서 2개월간의 잠복수사 중 검거하여,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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