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부산=장현인기자]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은 오는 19일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해운대교육지원청 강당에서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함께 하는 '2014 비버데프예술단 문화예술 수화공연 손으로 전하는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수화공연은 해운대특수교육지원센터 청각장애학생 지원 사업에 따라 청각장애에 대한 인식개선 및 학교 현장에 개인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긍정적 통합교육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되었다.

청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전국 유일의 비버데프예술단과 함께 하는 이번 수화공연은 수화노래, 힙합댄스, 한국무용, 수화배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는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가 되고,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