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보령경찰서는, 18일 시장 및 상가에 주차된 차량에서 9회에 걸쳐 현금 등 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A군(15세)등 일당 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군 등은 지난 10월 14일 02:00경 보령시 대천동 소재 시장 주차장에서 시정되지 않은 승용차 문을 열고 들어가 노트북 2대, 휴대폰 1대, 블랙박스 1대 등 300만원 상당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들은 지난 달 11월 2일까지 같은 방법으로 상가에 주차된 차량에서 9회에 걸쳐 침입, 총 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및 주변 CCTV 분석하여 관내 절도 피의자 1명을 특정하고, 소재를 추적 검거하는 한편, 旣 검거된 피의자 상대로 공범 2명을 확인 후 순차 검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