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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양경비안전서, 불법 중국어선 근절을 위한 어민간담회 실시

강봉조 | 기사입력 2014/12/17 [12:31]

태안해양경비안전서, 불법 중국어선 근절을 위한 어민간담회 실시

강봉조 | 입력 : 2014/12/17 [12:31]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황준현)는 최근 기동전단까지 운영하며 불법 중국어선 단속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유관기관 및 어민들에게 단속활동상 및 추진 계획을 알리기 위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신진항에 있는 경비함정 경찰관 복지시설인 안흥관에서 태안군청 및 국방과학연구소, 문화재연구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여객선, 유람선 관계자, 어민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 중국어선 단속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재 해양경비안전본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불법 중국어선 단속 기동전단에 대한 설명과 이들의 단속 실적 등 단속활동상을 알리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불법 중국어선 근절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어선의 무허가 조업 및 폭력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처벌하고 외교적 경로를 통한 불법조업 근절에도 최대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불법 중국어선에 의해 우리 어민들의 어망이 손괴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불법중국어선 단속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어민들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불법 중국어선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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