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주년시립교향악단 음악회·성탄절 관련 행사 등 진행 -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천안시 쌍용도서관(관장 임재설)의 분관인 두정도서관에서는 오는 12월22일(월) 개관 5주년을 기념하여 도서관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두정도서관은 2009년 12월 22일에 개관, 3,727㎡규모에 총 728좌석, 100,793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2,357명의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개관 5주년 기념행사는 그동안 두정도서관을 이용해온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사회의 지식정보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노력해 온 두정도서관의 5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12월 16일부터 24일까지 약 2주간은 로비에 설치된 트리에 개관기념 축하 메시지를 거는 행사가 마련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축하의 글 뿐 만 아니라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좋았던 점, 앞으로 도서관에게 바라는 점을 적어 트리에 매달면 된다.

개관 5주년 기념일인 12월 22일(월) 오후 3시에는 천안 시립 교향악단의 개관기념 작은음악회가 현악5중주로 열리며,

작은 음악회가 끝난 후에는 로비에 준비된 떡과 음료를 먹으면서 도서관 개관 5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또한 성탄절을 앞두고 자칫 어수선해질 수 있는 연말을 개관 5주년을 기념하여 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도 마련된다.

12월 20일(토) 10시부터 엄마와 함께 산타 동화도 듣고 미니산타케이크를 만들어보는 ‘엄마랑 함께하는 산타이야기’ 강좌가 엄마와 유아3∼7세를 대상으로 24팀을 모집하여 운영되며,

12월 24일(수) 오후 4시 성탄절을 맞아 산타마술쇼, 깜짝 산타 선물 증정 이벤트인 ‘도서관에 온 산타클로스’행사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두정도서관(관장 임재설)은 개관 5주년을 맞아 마련한 다채로운 행사에 많은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바라며, 그동안 두정도서관을 이용해온 천안 시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식정보문화공간으로서 더욱 노력하는 두정도서관이 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