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10일 도청 집무실에서 크리스마스씰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박양동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 회장, 홍준표 도지사, 박권범 복지보건국장) (사진: 경남도)
[내외신문 부산=송희숙기자] 경남도와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회장 박양동)는 10일 결핵퇴치 재원마련을 위해 2014년도 크리스마스 씰 판매 모금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의 모금 목표액은 2억 4천 5백만 원(도 및 시군공무원 목표액 6천 7백만 원)이며 전국 42억 원을 모금할 계획에 있다. 모금액은 결핵 조기 퇴치를 위한 결핵예방홍보, 결핵환자 조기발견·예방사업, 취약계층 결핵환자 치료사업 등 결핵사업에 투입된다.
박양동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 회장은 지난 10일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만나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하고 도민들의 결핵에 대한 관심과 퇴치를 위한 범국민적인 모금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각급 학교와 기업체 및 사업장은 전달되는 크리스마스 씰을 통한 모금운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은 우체국 창구 및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하여 모금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홍민희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우리나라의 심각한 결핵을 퇴치하기 위해 도민들이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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