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속초해양경비안전서 서장 류춘열은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대비 해상경계근무 강화에 따라 동해 접적해역 해상경비 점검에 나섰다.
8일 속초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류춘열 속초해양경비안전서장은 오전 5시 동해안 최북단 선박출입항 신고소인 대진출장소 점검 후, 경비정에 승선하여 저도·북방어장을 순시했다.
한편, 속초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4월 1일 저도어장 개장 전 지자체, 육·해군 등 관계기관과 어업인 대표단 등이 참석한 ‘14년 저도어장 어로보호협의회’에서 “1일 입어 가능 척수 완화, 최대입어척수 제한 철폐, 하절기(6월~8월) 개장시간 조정” 등의 현장규제 개선을 단행함으로써 올 해 20억3천만원의 어획고(문어, 성게, 성게 등 112,200kg)를 올렸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어획고 10억9천만원(문어, 대게, 해삼 등 78,600kg)보다 86%(43%)가량 증가한 량이다. 이에 대하여 최영희 고성 수협장은 “올해 저도어장의 규제 개선으로 어획고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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