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복지지원단에서 펴낸 ‘당신이 바로 희망입니다’ 소책자
[내외신문 부산=송희숙기자] 우리 주위의 사람들이 세상 끝자락에서 희망을 찾은 이야기를 모은 ‘당신이 바로 희망입니다’ 소책자를 부산 사하구 희망복지지원단에서 펴냈다. 책자는 가정폭력, 알코올 중독, 미혼모 등 절망 속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운 이들의 이야기 42편이 수록되어 있다.
사하구 희망복지지원단은 극심한 생활고에 처한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기관들 간 정보공유를 위해 구청, 동 주민센터, 복지관 등 민관 39개 기관의 42개 사례를 엮어 제작했다.
지난달 24일에는 사하구청 대강당에서 ‘제1회 사하구 희망복지지원단 우수사레발표회’에 소개도 됐다. 2012년 4월 출범 이후 그동안의 성과를 처음 선보인 것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
장림2동에서는 ‘24시간 복지전화 개통’ ‘행복마을 찾아가는 행복꾸러미 서비스’ ‘행복마을 나누미 봉사단’에 대해, 다대1동에서는 경로당 중심으로 진행중인 ‘어르신과 콩나물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그 외 다양한 이야기가 발표됐으며 시상식을 없애는고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돼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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