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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믿고 마셔요!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2/03 [17:19]

수돗물  믿고 마셔요!

편집부 | 입력 : 2014/12/03 [17:19]

[내외신문 부산=민신애 기자]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신용삼)는 지난달까지 추진한 4.5만 톤 규모의 부산기장 해수담수화플랜트시설 공사를 완료했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달 14일부터 21일까지 해수담수화 수돗물의 깨끗한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해수담수화 수돗물의 안정성과 우수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장군민,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해수담수화 현장견학 및 시음회행사’를 시행하고 한다고 밝혔다.


‘해수담수화 현장견학 및 시음회행사’는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시군구 홈페이지를 통해 부산시민 누구나 12월 9일까지 시음회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또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달 14일, 21일에는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도 일요영화 관람객을 대상 찾아가는 시음회 행사를 개최한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상수도사업본부 시설부(669-4441~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해수담수화 수돗물은 바닷물에 포함된 염분과 불순물을 모두 제거한 다음 인체 필수 영향소인 미네랄(칼슘과 마그네슘)을 첨가해 공급한다.


지난달 19일 기장군민들과 시민단체에서 우려하는 방사성 물질에 대해 상수도사업본부 산하 수질연구소에서 해수담수화 수돗물을 분석한 결과, 세슘-134, 세슘-137, 요오드-131 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


아울러 기장 전 지역에 공급되는 해수담수화시설은 국내 최대용량과 더불어 세계특허기술이 접목된 최신의 볼타입의 다프(DABF), 2단 역삼투압(SWRO, BWRO) 기술이 집약된 다단계 정수공정 도입으로 세계 최고의 바닷물 정수생산 시설을 자랑한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공급되는 해수담수화시설에서 생산된 수돗물에 대해 매월 방사성물질을 검사를 통해 감시할 예정이고 시음회, 전문가 토론회 등을 통해 해수담수화시설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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