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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양경비안전서, 안전저해 사범 등 해상범죄 특별단속 실시

강봉조 | 기사입력 2014/12/01 [17:01]

속초해양경비안전서, 안전저해 사범 등 해상범죄 특별단속 실시

강봉조 | 입력 : 2014/12/01 [17:01]


(서장 류춘열)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속초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춘열)은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해상치안 유지를 위한 ‘안전저해 사범 등 해상범죄 특별단속’ 을 강력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다중이용 선박 및 낚시어선 과적 과승행위 등의 안전저해사범과 해양 질서를 어지럽히는 북방·저도어장 조업구역 위반, 월선 및 어구불법개조 등 불법 조업행위, 해상 강·절도, 해양종사자 인권유린 등을 집중 단속 한다.


최근 해양경찰이 해양경비안전본부로 개편 된 것을 두고 해상범죄 단속이 약화 될 것으로 판단하고 어수선한 분위기를 틈타 해상관련 범죄가 증가할 것을 대비, “안전저해사범 등 해상범죄 특별단속”으로 해상치안 조기정착을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속초해양경비안전서는 우범 항·포구, 해역 등 지역 책임제 지정, 해양경비안전센터·경비함정 등 가용경력·장비를 집중 배치하여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이와 관련, 어업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하는 치안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신고인 보상금 제도를 적극 활용하기로 하였다.


한편, 류춘열 속초해양경비안전서장은 “한·아세안 정상회의 해상경계강화” 기간 중 접적해역 현장 점검 등 어로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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