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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WIPO와의 업무협약으로 기술이전거래 진일보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1/29 [00:15]

기술보증기금 WIPO와의 업무협약으로 기술이전거래 진일보

편집부 | 입력 : 2014/11/29 [00:15]


▲ 스위스 제네바 소재 WIPO사무실에서 협약 체결 사진(왼쪽 - WIPO 글로벌 이슈 담당 요하네스 크리스찬 위차드 부총재/오른쪽 - 기술보증기금 김기홍 전무이사)

 

[내외신문 부산=송희숙기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과 WIPO(세계지식재산권기구: 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우수기술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지난 27일 제네바에서 체결된 것이다. WIPO와 기보는 해외 기술이전 거래에서 기술 공급자와 수요자를 효과적으로 매칭하고, 기술가치 평가와 IP금융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 제공하기로 했다.

 

WIPO와의 인연은 지난 9월 국내 최초로 WIPO-GREEN과 녹색기술 이전을 글로벌 마켓플레이스 파트너로 선정되면서 부터다. 이번 협약체결로 기보는 해외 녹색기술의 국내 도입과 국내 녹색기술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가능성이 확대됐다.

 

향후 양 기관은 우수 기술정보 교환을 비롯하여 기술거래 시 기술가치평가 활용 등 해외 기술이전과 기술평가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WIPO가 가진 지식재산분쟁 조정기능, 지식재산 관련 교육 등의 연계로 다양한 지원과 우수기술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의 효과적인 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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