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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군산경찰서는, 27일 공짜 술을 거절당했다는 이유로 식당에 있던 식칼을 들고 욕설하며 찌를 듯 위협하고 업무를 방해한 J씨(49세)를 검거하여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J씨는 지난 3월 19일 오전 11:00경 군산시 소재 피해자 B씨(여,55세)가 운영하는 식당에 들어가 공짜 술을 요구하였으나, 거절당하자 식칼을 들고 위협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J씨는 같은 방법으로 같은 해 11월 17일까지 상습으로 흉기를 이용하여 협박하고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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