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독서신문 창간 45주년, 출판문화예술대상 시상식 개최:내외신문
로고

독서신문 창간 45주년, 출판문화예술대상 시상식 개최

김란 | 기사입력 2014/11/21 [15:48]

독서신문 창간 45주년, 출판문화예술대상 시상식 개최

김란 | 입력 : 2014/11/21 [15:48]


?[내외신문 = 김란 기자] 지난 12월 20일 서울미디어그룹과 독서신문이 함께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창간 45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기념식과 함께 2014 대한민국 출판문화예술대상 시상식도 개최됐다. 객석에 가득찬 축하객들 중에는 정관계 인사와 경제계, 학계, 출판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축하객들은 이어지는 흥겨운 기념공연과 함께 기념식과 시상식을 즐기며, 독서신문의 45주년을 축하했다.?
1부 기념식이 끝나고, 2부에서는 한국 출판문화와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기여한 숨은 공로자들 발굴 응원하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식은 독서신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예총연합회와 함께 진행했다.?
출판문화예술대상 공동조직위원장인 박철 한국외대 교수는 “오늘날 전자신문, 전자책의 등장으로 종이신문과 종이책의 어려움을 없지 않지만, 외길 45년을 묵묵히 걸어 오며 사회의 독서문화와 출판문화 발달의 선구자적 역할을 해온 독서신문을 사랑하는 이들이 있기에 희망은 있다”며 “앞으로 독서신문의 미래 100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독서신문 발행자인 방재홍 서울미디어그룹 회장은 “'독서하는 국민'이라는 모토로 1970년 11월 8일자로 창간한 독서신문 창간호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필 휘호와 김기창 화백의 그림을 표지로 하여 발간됐다”며, “대한민국을 훌륭한 국가, 정의가 있는 국가, 바르게 걸어가는 국가가 되도록 기여하는 독서신문이 되어 수백년 이어지길” 기대했다. 방 회장은 또 “요즘 출판계와 서점가가 어려운 이유로 성인 10명 중 3명이 1년에 1권도 안 읽기 때문”이라며 “빌게이츠도 ‘지금의 나를 만든 것은 우리 동네 작은 도서관이었다. 내게는 하버드 졸업장보다 독서습관이 소중했다. 컴퓨터가 완전히 책을 대체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결국 책은 책이다’라는 말을 했다”며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한국예총은 연 9000회 이상의 행사를 진행한다'고 은근히 홍보한 한국예총 황의철 사무총장은 "교육문화전문지로 사회에 크게 공헌해온 독서신문이 초지일관 일관성 유지"한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지식과 지식인들 배양해준 독서신문의 활동에 고마움을 전하며, “독서는 희망을 만드는 무형의 도구다. 희망을 만들기 위해 독서를 많이 하자”고 권했다.?
전 행정자치부 장관이었던 김두관 새정치민주연합 김포시 지역위원장도 “독서량과 성공률은 비례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책읽기가 중요한데, 1주일에 책 1권을 읽으면 1년에 50권, 10년에 겨우500권, 100년에 5000권”이라며, “책읽는 대한민국 국민이 되어 모두가 성공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독서신문의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별히 이날 독서진흥대상을 받은 (사)국민독서인재개발원의 송조은 이사장은 “독서없이 인재는 양성될 수 없음을 20년 넘는 인재양성 연구를 통해 잘 알고 있다”며, “저 자신도 20대 초반에 1년에 300권이 넘는 책을 읽고 3년 만에 1000권의 책을 읽었더니 대화중에 어르신들이 제 말을 받아적는 것을 보고 내심 놀란 경험이 있다. 그 이후로 더욱 책읽기에 몰입하여 지금의 3KEY인지설계기술이라는 인재양성 기술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이사장이 착안한 3KEY인지설계기술은 정보를 이해하고 체계화하여 표현하는 3가지 인지능력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정보설계기술이다. 송 이사장은 이 기술을 통해 책 1권을 A4 1장으로 요약한 결과물인 원페이지북이라는 콘텐츠도 국민들에게 무상 보급하고 있다. 무료앱을 통해 5분만에 읽을 수 있는 원페이지북은 책읽을 시간 없다는 바쁜 현대인들의 교양과 상식을 높이는 새로운 지식콘텐츠로 부상하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