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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판매 몰카 찍었다” 노래방서 금품 뜯은 60대 일당 7명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1/20 [09:48]

“주류 판매 몰카 찍었다” 노래방서 금품 뜯은 60대 일당 7명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4/11/20 [09:48]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노래방에서 술을 시킨 후 몰카를 촬영하고, 협박해 금품을 갈취한 60대 일당 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전주 완산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K씨(60세, 전주시 완산구) 등 7명은 노파라치로 지난 2014년 1월 초순 19:00경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소재 ○○노래방에서 술을 시켜 놓고 몰카 촬영해 이 중 공범은 노래방협회 관계자인 것처럼 행세하여 “몰카가 찍었다, 빼려면 돈이 든다”라고 공갈하여 150만원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이들은 지난 2013년 2월 초순경부터 ∼ 2014년 9월 중순경까지 같은 방법으로 갈취하거나 정기적으로 월정금을 받는 수법으로 전주시 일원 노래방 57개소에서 약 4,500만원 상당을(업소 당 50만원∼200만원) 갈취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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