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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대 게임축제 ‘지스타 2014’ 20일 개막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1/17 [15:56]

국내최대 게임축제 ‘지스타 2014’ 20일 개막

편집부 | 입력 : 2014/11/17 [15:56]


▲ 2014?G-STAR 포스터

 

[내외신문 부산=정주은기자]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국내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 2014’가 삼일 앞으로 다가왔다.


국내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 2014’가 오는 11월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지스타는 참가 업체가 마련한 부스 규모가 2013년과 비교해 13.5% 늘어나 2567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이중 일반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BTC (기업과 고객간 거래)부스는 1천397부스로 국내외 게임 업체들이 다수 참여한다.


그동안 지스타 현장에서 보기 어려웠던 국내 대형 게임업체도 큰 부스를 예약해 참가를 확정했다. 엔씨소프트와 넥슨 등이 200여부스에 이르는 규모로 참여할 예정이고, 소니도 역대 최대 규모로 부스를 꾸미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영국, 대만, 스페인, 캐나다, 오스트리아 등 국가관이 크게 확대된다.

 

최관호 지스타 집행위원장은 “게임전시뿐만 아니라 콘솔게임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풍성한 축제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스타1.jpg

▲ 부스 배치도

 

올해는 '게임 도시' 부산의 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한 해이다. 차기 지스타 개최지 경쟁에 경기도 성남시가 뛰어들면서, 평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부산시는 2016년까지 개최가 예정돼있지만, 올해 행사 후 자체 평가를 거쳐야 한다.


지난해 지스타2013에는 개막일에 3만3000여명이 입장했고 주말에는 10만여명이 몰리면서 총 19만명에 달하는 관람객들이 몰린 바 있다.


부산시는 천혜의 관광지인 해운대의 관광자원을 충분히 활용해 성공 개최로 인정받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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