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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생비량 장란마을 벽화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1/14 [13:58]

산청군 생비량 장란마을 벽화

편집부 | 입력 : 2014/11/14 [13:58]


[내외신문 부산=장현인기자] 산청군은‘산엔청 희망마을 만들기 시범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생비량면 장란마을을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과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조상들의 삶의 흔적을 체험할 수 있는 벽화마을로 디자인 해 마을을 찾는 탐방객 및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장란마을 벽화는 담장 양쪽으로 디자인 해 길이 450m, 면적 1,100㎡ 마을전체가 이야기가 있는 벽화마을로 조성했다.

 

벽화의 도안은 장란마을 지명유래와 전설을 토대로 조성하고, 도입 부분은 장란마을 벽화 안내판을 시작으로 도깨비보에 대한 전설이야기, 도깨비들이 한바탕 풍류를 즐기는 장면과 보 제작 과정들이 그려져 있다.

 

또한 옛날 시골 풍경과 농경사회에서만 볼 수 있는 쟁기, 챙이, 얼거미, 써래 등이 그려져 있고, 서당에 어린이가 훈장 선생님께 글을 배우는 광경, 어린 시절 썰매타기, 말뚝박기 놀이, 그늘나무 아래에서 꼰을 두는 광경 등 이색적인 벽화가 보는 이로 하여금 향수에 젖게 한다.

 

산청군은‘산엔청 희망마을 만들기 시범사업’을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과 연계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지속발전 가능한 마을 분위기를 조성 특색 있는 경관 조성으로 행복한 마을 육성을 계속 확대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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