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나기’ 불우어업인 지원
[내외신문=강봉조 본부장]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류춘열)와 해양치안협의회는 지난 9일 연말을 앞두고 주변 불우 어업인을 돌보고 지역사회와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해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 13가구를 선정,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번 봉사활동은 속초해경과 해양치안협의회가 관내 어려운 어업인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과 쌀을 지원해주는 행사로 관내 13가구에게 연탄 2,000장과 쌀 12포를 지원했다.
특히, 이 날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속초해경과 치안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손수 연탄을 배달하면서 사랑의 온정도 함께 나눴다. 속초해경과 해양치안협의회는 지난 추석에도 사회복지단체와 불우어업인 22가구에 위문금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매년 이웃돕기를 실천해 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겨울철 추운 날씨로 조업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봉사를 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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