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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 ‘학교폭력 예방 UCC공모전’ 시상식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1/07 [19:03]

정읍경찰서, ‘학교폭력 예방 UCC공모전’ 시상식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4/11/07 [19:03]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정읍경찰서(서장 김동봉)는, 11월 7일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정읍시 부시장, 교육지원과장,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내?외빈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예방 UCC 공모전’에서 입상한 수상자들에 대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및?학교폭력에 대응하는 방법을 알리고 학생 눈높이에 맞는 교육?홍보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정읍경찰서 정읍시, 정읍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개최되었다.

또한,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31일 까지 정읍지역 모든 학생과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총 35개의 작품이 출품되었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초등부?중등부에서 각 대상, 금상, 은상, 동상 8작품을 선정하였다.

영예의 대상은 정읍북초등학교의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것”과 정일여자중학교의 “누구의 잘못일까?”가 차지하였으며, 이들 수상작품들은 CD에 담아 정읍지역 모든 학교에 배포, 수시로 교내에 상영하는 등 교육용 자료로 활용하고 경찰서, 시청, 교육청, 학교의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언제든지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대상을 받은 배영고 김찬중 군은 “UCC를 만들면서 학교폭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고, 다양한 학교폭력예방 공모전을 통하여 학생들이 직접 동참한다면 더 큰 효과가 있을 것 같아요” 라며 밝게 웃었다.

한편, 김동봉 정읍경찰 서장은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데 이번 공모전에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훌륭한 작품이 많이 제출되어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다른 지역보다 관심이 많은 것 같다”며 “학생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 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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