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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경찰, 사우나 옷장 상습털이 60대 구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1/07 [10:34]

완산경찰, 사우나 옷장 상습털이 60대 구속

편집부 | 입력 : 2014/11/07 [10:34]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완산경찰서는, 7일 손님을 가장하고 사우나에 들어가 피해자들의 옷장 문을 드라이버 이용 시정장치를 해제하고, 3회에 걸쳐 신용카드 등 현금 150만원을 절취한 A씨(64세)를 검거하여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지난 11월 5일 13:55경 전주시 완산구 소재 ○○사우나에 손님을 가장하고 들어가 미리 준비한 드라이버 이용 옷장 시정장치를 해제하는 방법으로 현금 194,000원 등 신용카드 3장이 들어있는 지갑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피의자 A씨는 지난 1월 15월부터 ~같은 해 9월 7일경까지 총 3회에 걸쳐 같은 장소에서 같은 방법으로 150만원 상당의 금품을 상습으로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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