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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잠시 사귀어 오던 피해자가 자신의 전화를 받지 않고 회피하였다는 이유로 얼굴을 때려 상해를 가한 40대 女性이 경찰에 입건됐다.
5일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K씨(여,41세)는 자신의 전화 등 만남을 거부하는 피해자 L씨(52세)를 지난 11월 2일 21:30경 정읍시 수성동 소재에서 다른 일행들과 함께 있는 것을 발견하고, 주먹으로 3회 때려 2주간의 상해를 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피의자는 지난 10월경부터 최근까지 총 3회에 걸쳐 피해자를 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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