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주덕진경찰서는, 3일 시외버스에 승차하여 졸고 있는 피해자의 뒷주머니에서 현금이 들어있는 지갑을 절취하는 등 같은 방법으로 총 11회에 걸쳐 130만원 상당을 절취하고 훔친 신용카드 이용 부정사용한 K씨(27)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K씨는 지난 8월 10일 11:10경, 익산에서 전주로 출발하는 시외버스 뒷좌석에 승차한 후 졸고 있는 피해자 S씨의 오른쪽 뒷주머니에서 현금 10만원이 들어있는 시가 25만원 상당의 남성용 반지갑을 절취하는 등 총 11회에 걸쳐 130만원 상당을 절취하고, 旣 절취한 신용카드를 부정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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