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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조업 중인 어선과 레저보트 충돌...1명 부상

강봉조 | 기사입력 2014/10/29 [18:39]

태안해경,조업 중인 어선과 레저보트 충돌...1명 부상

강봉조 | 입력 : 2014/10/29 [18:39]


[내외신문=강봉조 본부장]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지난 28일 오전 6시 30분경 충남 태안군 안면읍 소재 안면암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과 항해 중인 레저보트가 충돌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연안복합 어선 D호(1.55톤)의 선장 김모씨(65세)는 부인 이모씨(여, 58세)와 함께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중 이모씨(59세)가 몰던 레저보트 G호(4.75톤, 승선원 4명)가 운전부주의로 D호를 들이받아 부인 이씨가 목, 허리 등에 부상을 입고 D호의 구조물과 우측, 선수부분이 일부 파손돼 약 420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충돌 후 파손된 D호를 G호가 예인해 황도항으로 입항하였으며 부상을 입은 이씨는 인근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인 가운데 양자간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이날 저녁 8시경 태안해경에 신고했다.

태안해경은 사고 선박 상태와 선장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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