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올해 김장배추, 배추풍작으로 가격하락 예상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0/28 [21:34]

올해 김장배추, 배추풍작으로 가격하락 예상

편집부 | 입력 : 2014/10/28 [21:34]


(▲ 사진 : 농협중앙회 제공) [내외신문부산=서유진기자]김장철을 앞두고 올해 작황호조와 배추의 재배면적 증가로 인해 평년대비 김장배추 생산물량이 증가하고 이로인한 가격하락이 예상되 출하를 조절하기로 했다고 농협중앙회는 전했다.
농협 중앙회에 따르면 김장배추 계약재배물량은 전년보다 80%증가했으며 김장배추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시기인 11월 상순까지 가격하락이 지속될 경우 농협이 먼저 1만톤을 시장격리하고, 수급상황에 따라 정부와 협력하여 단계적으로 9만톤을 추가로 시장에서 격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생육기간 동안 양호한 기상여건으로 김장배추 생산량이 증가하여 가격하락이 예상된다. 수급상황에 따라 시장공급량을 조절하고 소비촉진 등 김장배추 가격안정을 위한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