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논산경찰서는, 28일 첨단장비 동원, 사기도박을 벌인 일당 4명을 검거 이중 3명을 구속하고 1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 등 4명은 지난 달 9월 29일 21:00경부터∼10월 18일 23:55경 사이 2회에 걸쳐 논산시 OO동 소재 ○○당구장 내실 등 모텔에 초소형 CCTV, 전파수신기 및 안테나, 모니터, 몰래카메라 등을 설치하고, 무전기 교신 등의 방법으로 피해자들로부터 사기도박을 벌여 5,900만원 상당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제보를 받고 현장을 급습하여 A씨 외 2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하여 도박자금을 압수하는 한편, 미검 피의자 1명을 추가 검거 첨단장비를 압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