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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텍서 70대 모텔로 유인 현금 등 금목걸이 빼앗은 60대 꽃뱀 구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0/27 [13:18]

콜라텍서 70대 모텔로 유인 현금 등 금목걸이 빼앗은 60대 꽃뱀 구속

편집부 | 입력 : 2014/10/27 [13:18]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주완산경찰서는, 27일 콜라텍에서 만난 노인에게 접급 신경안정제가 들어있는 콜라를 마시게 한 후 모텔로 유인해 금목걸이를 강취하는 등 같은 방법으로 3회에 걸쳐 2000만원 상당을 강취한 꽃뱀 K씨(여,60세)를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K씨(여)는 지난 10월 14일 15:30경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 소재 한 콜라텍에서 피해자 C씨(77세)에게 접근, 신경안정제가 들어있는 콜라를 마시게 한 후 인근 모텔로 유인해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는 틈을 이용, 금목걸이를 절취하려다 발각되자, C씨를 넘어뜨려 2주간의 상해를 가하고 462만원 상당의 금목걸이(20돈)을 강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K씨는 이 같은 방법으로 피해자 3명으로부터 지난 2014년 7월부터 ~ 10월 14일까지 전주(2회), 대구(1회)지역에서 총 3회에 걸쳐 2,000만원 상당의 현금 등 금목걸이를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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