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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署, 전 妻 살해하려고 흉기로 찌른 50대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0/27 [07:53]

천안서북署, 전 妻 살해하려고 흉기로 찌른 50대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4/10/27 [07:53]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천안서북경찰서는, 종교문제로 前 처인 B씨(여,48세)를 살해하려고 흉기로 옆구리 5회, 팔 1회 등 6회를 찔렀으나 미수에 그친 50대 전 남편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 (52세)는 지난 10월 23일 15:37경 평소 前 처와 종교 문제로 다툰 후 술을 마시고 찾아가 식칼(길이 20cm)로 옆구리 등을 찔러 살해하려 하였으나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피의자 A씨는 평소 피해자 B씨가 교회를 다니면서 식사와 술을 챙겨 주지 않아 범행을 하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 출동하여 피해자를 119 이용 순천향대학교병원으로 긴급 후송하고, 112 타격대 출동시켜 주거지 주변 수색 중 손에 피가 묻어있는 피의자 A씨를 발견하고 검거하는 한편, 범행도구를 압수하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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