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둔산경찰서, 미성년자 고용 성매매알선 업주 등 잇따라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0/26 [09:37]

둔산경찰서, 미성년자 고용 성매매알선 업주 등 잇따라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4/10/26 [09:37]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둔산경찰서(서장 오용대)는, 미성년자 고용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A씨 등 8명을 검거하여 업주 및 성매매알선책(일명:실장) 2명 등 총 3명을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업주 A씨는 성매매알선책 2명과 함께 지난 10월 1일 유성구 봉명동 소재 00오피스텔에서 미성년자 B양(여,19세) 등 성매매여성 약 20여명을 고용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업주 A씨는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유성구 봉명동 소재에 3개소의 오피스텔 각각 3~4개의 방을 임대하여 자리를 옮겨 다니면서 약 4개월간에 걸쳐 성매매알선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9월경 서구 갈마동 소재 00오피스텔에서 3개소의 방을 임대하여 미성년자 D양(여,19세)를 고용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C씨를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학교주변 200m이내에서 마사지 업소로 위장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업소에 대해 반복적으로 단속하여 마사지업소를 패쇄 조치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업주 A씨와 또 다른 업주 C씨가 소지하고 있던 영업용 휴대전화 및 성매매대금을 압수하여 수사 중에 있으며, 이들의 업소를 찾은 성매수남들에 대한 혐의 사실 입증시 추가 입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둔산경찰서는 10월 현재까지 37개소의 불법성매매업소를 단속하여 135명 검거, 성매매대금 7,700,000여만원을 압수하는 한편, 불법사행성 게임장 45개소를 단속 65명을 검거, 2200여대의 불법게임기를 압수조치 했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