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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상대 과장 광고해 기능성 식품 판매한 일당 4명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0/24 [12:16]

노인 상대 과장 광고해 기능성 식품 판매한 일당 4명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4/10/24 [12:16]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상주경찰서(서장 이창록)에서는, 24일 노인들을 모집한 후 혈액순환에 좋고 치매 및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고 허위 과장 광고하여 노인 122명에게 126박스 약 71,654,000원 상당의 기능식품을 판매한 일당 4명을 검거 홍보실장 J씨(48세)를 구속하고 K씨(81세)등 3명은 불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홍보실장 J씨는 지난 9월 17일부터 ∼ 같은 해 10월 17일 간 상주시 중앙로 소재 재래시장 건물 2층에 무료 공연장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00활력천』이 혈액순환에 좋아 치매를 예방하고『00환』은 관절염에 효과가 있어 3박스 만 먹으면 정상적으로 걸음을 걸을 수 있다고 허위 과장 광고하여 노인들을 현혹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감시자들을 입구에 배치하고 구매자들을 차량 이용 집에 까지 태워주고 있어 구매자들을 확인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구매자들의 진술을 확보하기 위해 끈질긴 잠복 등 설득으로 진술을 확보하여 피의자들의 범죄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노인들을 상대로 단순 건강기능식품을 질병 예방 및 치료를 할 수 있다는 등 마치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허위 과장 광고하여 건강에 관심이 많은 노인들을 현혹시켜 최대 10배의 폭리를 취하는 등 홍보관을 통해 조직적으로 판매하는 범죄자들을 계속 추적 검거하여 부정, 불량식품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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